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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도둑들> 포스터

    영화 <도둑들> 흥행정보와 등장인물

    2012년 7월 25일에 개봉해 한국영화로는 6번째로 천만관객을 기록한 영화입니다. <범죄의 재구성-2004년>, <타짜-2006년>, <전우치-2009년> 등으로 흥행을 이어온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도둑들> 은 개봉 첫날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신기록으로 시작하여 개봉 22일 만이던 2012년 8월 15일 누적관객 1009만 6715명을 돌파하며 천만관객을 돌파하게 됩니다. 이는 21일 만에 천만명을 돌파한 <괴물>에 이어 한국 영화 흥행에서 두 번째로 빠른 속도로 천만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로 기록되었으며, <도둑들> 은 한국 영화로는 6번째, 해외영화를 포함해 7번째 천만클럽에 가입하였습니다. 김윤석(마카오 역)-한국과 중국의 도둑들을 모아 마카오의 카지노 호텔에 있는 태양의 눈물을 훔칠 계획을 세우는 인물로 영어, 중국어에 모두 능통하고 운동신경이 뛰어나며 전투에 능한설정입니다. 김혜수(펩시 역)-과거에 마카오박과 사연이 있으며 금고털이에 능통한 전설적인 도둑입니다. 이정재(뽀빠이 역)-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누구라도 이용하겠다는 기회주의자인 인물로 한국팀의 리더로 팀원들을 모야 홍콩으로 데리고 오는 인물입니다. 전지현(예니콜 역)-줄타기 전문이자 미인계를 이용한 잠입과 정보수집에 능한 한국팀의 와일드카드입니다. 김해숙(씹던껌 역)-연기에 천부적인 소질로 사람들을 속이는 인물로 원래 마카오박이 작전을 계획할 때 씹던 껌은 섭외 대상이 아니었으나 아지트에서 계획을 듣게 되고 무작정 따라왔다 한자리 차지하게 됩니다. 오달수(앤드류 역)-동선을 파악하고 확보하는 임무를 맡으며 극 중 초반 중국도둑으로 등장하지만 한국인으로 밝혀집니다. 김수현(잠파노 역)-한국팀의 중국어 통역을 담당하며 영어가 짧은 뽀빠이에게 영어통역을 해줍니다. 짝사랑하는 예니콜을 대신해서 잡히는 순정남이기도 합니다. 중국배우 임달화(첸 역)-중국도둑들의 보스 격인 역할로 연기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던 씹던 껌과 일본 중년부부역을 합니다.

     

     

     

     

    영화 줄거리와 리뷰

    한 팀으로 한국에서 활동 중인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 껌, 잠파노는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을 합니다.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 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되고 여기에 마카오 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었던 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하게 됩니다. 도착한 홍콩에서는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 도둑인 첸, 앤드류, 쥴리, 조니가 있었습니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준비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의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 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히게 되는데 그것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이었습니다.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게 되고 그사이에서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마카오 박과 그런 마카오 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 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와 팀보다 눈앞의 현찰을 먼저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서서히 자신만의 플랜을 세우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흥미롭고 스릴감 넘치게 몰아가는데요 과연 이들은 무사히 다이아몬드를 훔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자신만의 계획들은 무엇일지 스릴 넘치는 도둑들의 세계로 함께하세요. <도둑들>은 <범죄의 재구성>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통통 튀는 캐릭터들이 살아 숨 쉬는 생생함이 그 매력으로 다가오는 작품입니다. 물론 개봉당시 믿고 보는 배우가 시인 김윤석배우, 늘 멋진 연기 보여주시는 김혜수배우, 화려한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다가지신 전지현 님, 이정재 님과 김해숙 님의 설명은 부연설명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은 대배우로 성장한 김수현 님의 영화 초기작으로 팬이시라면 꼭 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같이 훌륭한 배우들부터 메가폰을 잡은 훌륭한 감독님 덕분인지 시일이 지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흔히 이야기하는 구성과 내용이 촌스럽지 않은 작품으로 지금도 추천영화로 뽑는 주관적인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웃음과 멜로, 그리고 반전이라는 흥미요소까지 겸비한 영화를 안보신분이 있다면 꼭 감상하시라는 말을 남기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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