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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영화 <극한직업>의 줄거리
2019년 01월에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은 평점 9.20으로 천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 성공한 작품으로 줄거리는 실적이 저조해 해체 위기에 놓인 마약반이 우연히 발견한 마약 밀매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고반장(류승룡)이 이끄는 팀은 마형사(진선규), 장형사(이하늬), 영호형사(이동휘), 재훈형사(공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의 임무는 의심스러운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낡고 오래된 프라이드치킨 식당을 인수하고 마약 유통처로 보이는 장소 맞은편에 가게를 차려 감시장치를 설치하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그들이 마약 유통책에 의심을 피하려 시작한 치킨장사는 예기치 않게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상환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바뀌고, 분투하던 식당은 북적이는 핫스폿으로 변하게 됩니다. 형사들은 생각지 않던 새로운 성공에 얽히게 되면서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의무와 치킨집 성공으로 점점 커지는 집착 사이에서 갈등을 겪어 되며 가격을 비싸게 받는 등의 편법을 써보지만 오히려 동네 맛집으로 소문나버리는 등 관객들에게 웃음을 터트리게 합니다. 혼란 속에서 팀은 라이벌 갱단과 참견하는 이웃 그리고 그사이에서 자신의 무능함을 발견하고 또 헤쳐나가며 이는 또 소란스러운 불행으로 이어집니다. 서투른 잠복부터 터무니없는 은폐까지, 모든 순간이 영화를 보는 시청자들이 당황하게 만드는 웃음 가득한 코미디로 가득 차있습니다. 그러나 유머 이면에는 형사들의 팀워크, 우정 그리고 인내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배우면서 동료애와 거기에는 사람 냄새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사건 해결에 더 가까워지는 단서를 찾아내면서 그들은 범인을 잡는 것부터 완벽한 프라이드치킨을 대접하는 것 등 다양한 형태로 성공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영화 등장인물
고 반장역(류승용)-실적이 바닥이라 해체 위기를 맞이한 마약수사대의 반장으로 범죄해결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강하며 치킨집의 비밀 작전을 맡게 되지만 자신의 팀과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마형사역(진선규)-운동선수 특채 출신으로 마약반의 사고뭉치 형사이지만 치킨집 비밀작전을 시작하며 부모님이 큰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덕에 남다른 미각과 요리 솜씨로 치킨집의 비밀장사에서 뜨내기손님을 조신히 처리하려고 내놓은 치킨이 대박을 내게 됩니다. 장형사(이하늬)-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만능해결사로 항상 정의감이 투철하며 털털한 행동과 걸걸한 말투 화려한 무술 솜씨는 예쁜 얼굴보다 더 눈에 띕니다. 마형사와는 오랜 동료로 지내면서 남다를 동료애를 보이곤 하는데 과연 동료애일까요? 영호형사(이동휘)-잠복수사에 일인자 영호는 치킨집의 의도치 않은 흥행에도 형사로서의 의무를 잃지 않으며 너무 입소문이나 흥행해 버린 치킨집으로 동료형사들이 모두 수사보다 닭만 팔 때 오히려 정신 차리라고 말해주는 본투비 형사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훈형사(공명)-열정이 많지만 너무 지나쳐서 탈인 막내 형사는 경찰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이름을 알리고 싶어 합니다. 뭐든지 의욕이 넘쳐서 분명 잘생긴 얼굴인데 하는 행동은 허당이고, 영민해 보이고 빠른 말투 속에 뭔가 어리숙함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순간 수완이 좋고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을 보여줍니다.
영화의 흥행 성공요인
2019년에 개봉한 극한직업은 코미디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 기록을 돌파하였으며 이는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가장 높은 매출액을 달성한 기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화려한 출연진과 막강한 자본 투자가 없이 성공하기 어렵던 당시 탄생한 이 작품은 기존에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기에 훌쩍 뛰어넘는 천명 관객을 돌파하는 성공을 거둔 일은 오늘까지 월메이드 가성비 영화의 성공 사례로 자주 언급되곤 합니다. 하지면 이젠 아무도 극한 직업은 단순히 예상하지 못한 운 좋은 대박으로 치부하지는 않습니다. 극한직업의 사건의 발단과 위기 해결이라는 흔하고 전형적인 스토리 라인에 서사구조 안에 코미디라는 요소가 적재적소에 탁월하게 적절히 융합되어 잇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미디 영화는 관객을 웃기는 것이라는 뻔하지만 정말 어려운 과제를 극한직업은 우리가 어디에서 봤을 것 같은 뻔한, 그리고 갑자스럽게 시작하는 신파로 자칫하면 여태 다른 코미디 영화에서 실수했을 법한 코드를 과감히 사용, 이병헌 감독만의 재치 있고 톡톡 튀는 대사들로 작품을 표현해 내었고 거기에 배우들의 탄성이 나오는 연기력은 이영화를 입소문으로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라며 천만영화 반열에 오르게 하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또한 스토리 안에 소상공들이 겪는 애환이나. 가정 내 고충 등을 현실적으로 녹아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으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치킨이라는 소재를 내세운 것도 국내 관객에게 공감표를 얻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명대사와 밈들을 탄생시키며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결국 극한직업은 막강한 자본, 화려한 CG, 유명한 출연진 보다 기본에 충실함으로써 기본적인 요소를 충족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영화의 퀄리티가 향상되었으며, 이는 목적에 충실한 퀄리티 높은 스토리가 흥행의 출발점이 되는 것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국자본들의 압박에 시달려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기 어려운 지금 한 번쯤 앞으로의 방향성에 한 탈출구로서 한 번은 생각해보아야 할 방향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