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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트루먼 쇼> 포스터

    영화 <트루먼 쇼> 정보와 등장인물

    1998년 10월 개봉한 미국영화로 코미디, 드라마 SF장르이며 러닝타임 103분에 12세 관람가입니다. 1994년의 노장감독인 피터 위어의 영화로 그는 <목격자>, <죽은 시인의 사회>, <그린카드>, <트루먼 쇼>, <행인록에서의 소풍>등이 대표적이며 사회적인 메시지를 남기는 영화를 주로 남겨왔습니다. 피터 위어 감독은 각종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 되어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으며 흥행에도 크게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1994년에 영화 <마스크>로 전 세계인에 큰 사랑을 받았던 짐캐리(극 중 트루먼)의 연기변신과 <트루먼 쇼>는 영화 속에서 또 다른 쇼가 방송된다는 액자식 구성은 현재는 많이 활용되는 촬영법인데도 불구하고 <트루먼 쇼>의  이야기 구성방식은 신선한 방식으로 개봉당시인 1998년에는 이런 창의적인 발상 자체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결말자체도 충격적으로 다가오게 합니다. 짐 캐리(트루먼 버뱅크 역), 에드 해리스(감독 크리스토프 역), 로라 리니(트루먼 아내 메릴 역), 노아 엠머리히(트루먼 베프 말론 역), 나타샤 멕켈혼(로렌, 실비아 역), 홀랜드 테일러(트루먼 엄마 역), 브라이언 델리트(트루먼 아빠 역) 출연했습니다.

    ​영화 줄거리

    마치 실제 TV 버라이어티 쇼인 '트루먼 쇼'를 진행하는 것처럼 출연 배우들의 영상과 크레디트가 나오고 영화가 시작하데 영화의 배경은 10,909일째를 가리킵니다. '트루먼 쇼'는 말 그대로 트루먼 버뱅크라는 남자의 삶을 방송하는 TV쇼로, 태어날 때부터 걸음마, 초등학교 입학부터 대학진학과 결혼 등등 그 사람의 삶을 모두 촬영하는 프로그램을 가리키며 24시 라이브로 그의 일거수일투족 모두를 심지어 잠자는 것까지 찍어서 방송하는 쇼를 가리킵니다. 주인공 트루먼은 어느새 30세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던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큰 개자리라고 적힌 커다란 조면이 자기 앞으로 뚝 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고, 또 다른 어느 날에는 어릴 적 바다에 빠져 돌아가셨다고 들었던 아버지가 노숙자가 되어 멀쩡히 돌아다니시는 걸 보게 되는 등 평상시와는 다르게 이상한 현실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걸 눈치채게 되며 혼란에 빠진 트루먼은 라디오를 듣다가 자신의 일상이 방송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트루먼이 어릴 때 로렌이라는 여자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깊은 사랑에 빠지지만 부모님은 심하게 반대를 하셨고 그녀는 트루먼에게 자신의 실제 이름은 실비아이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트루먼을 알고 있다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고 피지로 떠나버리는데 그 이후 트루먼은 그녀의 말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왔으며, 수상쩍은 일들을 겪고 난 이후 여러 돌발상황들을 만들어 자신의 생각을 확고히 하게 되고 결국 그는 세트장에서 자신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세트장 문을 열고 세상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영화화 리뷰와 엔딩장면

    "당신의 세상은 안녕하십니까?" 영화가 끝난 뒤 많은 생각이 들게 많드는 작품이었음에도 궁극적으로 나 자신에게 또 이영화를 보았던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수많은 괜찮은척하며 살아가야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면 1998년에 개봉한 영화인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우리 인생이 마치 한편에 쇼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라고 묻고 싶지만 그건 그거나름대로 너무 슬픈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해서 코를 훌쩍여 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트루먼은 30년 그를 둘러싼 모든 인생이 모두 가짜였으며 친구, 부모, 하물며 이웃마저도 모두 가짜였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그가 자고 나란 섬을 빠져나가려고 죽을 각오를 하고 작은 배에 올라 후에 천둥 번개가 치고 폭풍우가 몰아치며 그를 좌절시키려 하지만 트루먼은 포기하지 않고 섬을 나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충격적인 건 그 넓은 바다 폭풍우, 천둥번개까지도 모두 촬영의 보조 수단이었을 뿐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세트장 계단을 하나하나 오르며 그 모든 거짓으로 벗어나 진짜 나를 찾아 트루먼은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세트장 문을 열고 나가버립니다. 오늘도 스스로의 필요성이 아닌 어쩔 수 없어서 수동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나에게 많은 생각과 반성해야 할 삶은 자세를 남겨주는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트루먼을 대신해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오늘 안녕하신가요?"

     

    인상 깊었던 ​영화 <트루먼 쇼> 엔딩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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