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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마지막 회 이날이 다가왔습니다. 약 2달 동안 너무 재미있게 본 작품이고 솔선커플을 보내줘야 하는 아쉬움에 웃는지 우는지 모르고 시청한 16화 마지막회였는데요. 드디어 질긴 악연을 끊어내고 운명을 벗어나는 모습이 얼마나 후련했습니다. 마지막화의 아쉬움은 너무 재미있게 본 작품이고 솔선커플을 보내야만 하는 아쉬움을 토로한 것이니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16회 마지막 회 어떤 에피소드로 풀어내 마무리했는지 꼭 시청해 주세요. 저는 1화부터 다시 돌아보기를 할 예정이랍니다. 아직 못 보내줘...

    선재 업고 튀어는 엄청난 인기와 이슈를 몰고 다닌 작품입니다. 드라마가 이전 변우석과 김혜윤의 캐스팅소식에 애초에 지금 같은 인기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는 모두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시너지와 흥행을 만들며 '선친자', '솔친자' 열풍을 만들어 냈습니다. 김혜윤과 변우석은 엄청난 인기상승을 했으며 특히 변우석은 슈퍼스타급의 인기구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 15화 장면

     

    이전화의 최고 이슈는 아무래도 선재의 상의 탈의 장면 이었는데요. 드라마 초반 수영부여서 자주 나왔던 장면이었지만 마지막쯤에 다시 보게 된 감사한 장면이었습니다. 마지막 회에서 선재는 모든 기억이 돌아오고 태성의 사고를 막아주며 충격으로 바닥에 쓰러진 남주는'나의 필연은 우리가 과거 현재 그 어떤 시간 속에서 만났더라도 널 사랑하게 된다는 거야'라며 눈물을 흘립니다. 16회에서는 달달하게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보이며 해피엔딩의 결말을 향해 달려갑니다. 신혼부부 같지 않아면서 함께 침대 위를 뒹굴고, '이대로 확 솔이 업고 튀어 버릴까?'라며 솔이를 확 안아버리고 이후 대망의 프러포즈를 하는데요. 과연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도 한동안 솔선커플의 인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선재앓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변우석이 10년 만에 팬미팅을 여는데 대기인원이 무려 40만 명이었다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요.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왜인기가 많은 건지 1화부터 몰아보기를 해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도 또 배우들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거라는 건 확실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인기의 어두운 면일까 오늘자 신문에 사생활 침해로 법적 조치를 경고하는 기사가 실려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는 했습니다. 일부 소수분들이시겠지만 이런 일은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들의 연기로 즐거움과 행복을 누려놓고 스토커 같은 행동으로 폐를 끼치는 건 정말 없어져야 할 나쁜 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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